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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밤 X 아르떼케이 : (1)윤위동 작가

한국 예술가들의 아름다운 작품은 솔밤이 추구하는 가치와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솔밤은 한국의 식재료를 새로운 시선으로 제안하는 레스토랑으로, 오픈 이래 한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공예가와 예술가들과 협업해 왔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이전하는 공간에서는 솔밤이 추구하는 ‘갤러리’의 느낌을 더욱 살려, 국내 갤러리 아르떼케이 (arte k)와 협업하며 훌륭한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직접 전시하고 소개합니다.



아르떼케이는 대한민국 최대 경매사 케이옥션의 자회사 갤러리로, 동시대 및 신진 작가들을 지원하며 미술계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솔밤과 아르떼케이는 예술의 현장에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시각을 모색하고 신선한 영감을 전달한다는 점에서 서로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한국의 미식 씬과 아트 씬에 각자의 방식으로 기여하기 위해, 솔밤에서는 매 계절 아르떼케이와 협업해 새로운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첫 번째 콜라보레이션 작가는 윤위동 작가입니다. 윤 작가는 극사실주의 회화로 주목을 받으며 예술계에 화두를 던진 인물입니다. 커다란 작품을 바라보면 생생한 돌의 결과 질감이 만질 수 있을 만큼 세밀하게 느껴집니다. 사실주의적인 묘사 뒤로 콩테, 파스텔, 유화, 금박, 퍼티, 액자 조각 등 다룰 수 있는 모든 재료를 동원해 매체 실험을 해 온 작가의 작품 세계는 ‘돌’이라는 견고하고 안정된 물질을 주제로 다양성을 포용합니다.



돌의 자취를 통해 우리 인생의 자취를 표현하고자 고민한다. 인생의 환경이 주기에 따라 변하듯 내가 그리는 돌의 모습도 매번 같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다음 단계를 고민한다.


돌의 순환과 완성을 우리의 삶에 투영시키는 작업을 계속할 것이다.

좋은 환경이든 열악한 환경이든 자신의 삶이 가장 귀하며 행복하면서도 힘든 것이다.

그 삶을 살아내는 모든 이가 참 귀하고 아름답다. 이러한 삶 자체가 하늘의 선물이 아닐까.


돌은 살아있다. 죽지 않는다.

순환을 반복하다 완성에 이를뿐.

우리도 살아있다. 죽지 않는다.

순환하는 중이고 완성이 올 것이다.


윤위동 작가





솔밤의 다이닝 홀과 룸, 복도에서는 2024년 봄 시즌 동안 윤위동 작가의 특별하고 아름다운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윤위동 작가의 작품들은 솔밤의 분위기와 어우러져, 음식과 예술의 조화로운 만남을 선사합니다. 솔밤은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예술과 문화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예술가들의 발전에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매 계절 아르떼케이와의 협업을 통해 솔밤은 국내 우수 화가와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고, 다양한 스타일과 장르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 새로운 시선과 감동을 안겨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미술관을 모티프로 삼은 솔밤의 공간에서 특별한 시간을 경험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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